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길랭-바레 증후군 (문단 편집) == 종류 == 종류에 따라 다음 다섯 가지로 분류된다. *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(Acute Inflammatory Demyelinating Polyneuropathy, AIDP): 염증 때문에 운동 신경세포의 수초(myelin)가 벗겨지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. 1916년 1차 세계대전 때 군인들에게 발생한 특이한 마비 증상을 연구한 프랑스의 조르주 샤를 길랑과 장 알렉상드르 바레가 처음 체계적으로 기술해 명명하였다. 유럽 및 북미에서 발생하는 길랑-바레 증후군의 가장 흔한 형태이고, 아시아에서도 종종 보인다. * 급성 운동 축삭돌기 신경병증(Acute Motor Axonal Neuropathy, AMAN): 운동신경세포의 축삭돌기 부분이 직접적으로 항체에 의해 공격받아 손상을 받으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. 유럽 및 북미에서는 흔하지 않은 형태이지만, 아시아와 중남미에서 꽤 비중이 높아서 30~65%를 차지한다. 특히 중국 북부 지역, 일본, 멕시코에서는 길랑-바레 증후군 중 이 형태가 가장 흔하다. 그래서 예전에는 AMAN을 '중국인 마비 증후군'(Chinese paralysis syndrome)[* 지금은 인종차별적인 별칭이라 더 이상 쓰이지 않는다.]이라 불렀다고 한다. * 급성 운동감각 축삭돌기 신경병증(Acute Motor and Sensory Axonal Neuropathy, AMSAN): 운동신경세포의 축삭돌기뿐만 아니라 감각신경세포의 축삭돌기마저 항체에 의해 공격받아 손상이 오면서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. 위의 급성 운동 축삭돌기 신경병증에서 나타나는 증상과 더불어서 감각상실까지 나타난다. * 밀러-피셔 증후군(Miller-Fisher Syndrome, MFS) : 마비가 아래에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위에서 시작한다. 복시(사물이 두 개로 보임), 안면근육마비 등 증상이 발생한다. 여자보다 남자에서 두 배 더 많이 발생하고, 봄에 주로 발생한다. 전체 길랑-바레 증후군 사례 중에서 밀러-피셔 증후군이 차지하는 비율은 5~10%이다. 마비가 위에서 시작해서 아래로 내려오는 특성상, 호흡기능저하가 올 확률이 위의 셋에 비해 좀 더 높다. * 순수한 감각성 길랑-바레 증후군(Pure Sensory Guillain-Barre Syndrome): '길랑-바레 증후군 중에서도 매우 드문 부류로,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단 10건 이하만 보고되었다. 오직 감각신경에만 손상을 주고 운동신경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다. 위의 네 종류와는 달리, 감각신경에서 손상이 보이고 운동신경은 그대로여서 근육도 정상적으로 움직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